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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할 때 농구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것들

Posted on 5월 24, 2026 by tjdqls1243

저는 처음 농구를 시작할 때 옆에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멘토나 코치진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대부분이 이러실텐데 옆에서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뭐부터 시작을 해야하는지를 몰랐습니다. 농구 유튜브도 10년 전엔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분석해주는 채널이 잘 없었어요. 기껏해야 원테이크로 찍는 농구 강의 영상들이 대부분이라 참고하기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요새는 세부적으로 컷을 나누고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도움되는 영상들이 많아졌긴 합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생각할 때 농구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드리블 관련 필수 연습

농구를 처음 입문할 때 제가 한 최악의 습관은 기본 연습 없이 바로 3대3 게임부터 들어갔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농구를 정말 제대로 하고 싶다면 바로 게임에 참여하는게 아니라 기본은 할 수 있을 정도의 연습을 따로 1주일은 꾸준히 하고 들어갔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제자리 기본 파운딩 드리블 양손 100번, 제자리 크로스오버 100번, 스텝을 앞으로 가면서 파운딩 드리블 양손 100번씩, 똑같이 스텝을 앞으로 가면서 크로스오버 100번 이렇게 저는 만약 10년 전으로 농구 처음할 떄로 돌아가면 이런 루틴으로 드리블을 익힐 겁니다.

최종적으로 눈을 감고도 혹은 공을 바라보지 않고 정면만 바라보면서 드리블이 가능할 수준을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친구들끼리 가볍게 게임을 한다고 했을 때 공에서 눈을 못 때며 어설픈 드리블을 치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제자리에서 공만 튕기며 다른 친구들에게 패스만 뿌리는 잉여 팀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말을 보기 쉽게 정리하자면

  • 기본 파운딩 드리블 양손 100번
  • 제자리 크로스오버 100번
  • 앞 스텝 파운딩 드리블 양손 100번
  • 앞 스텝 크로스 오버 100번
  • 공에서 눈을 때고 전방주시를 한 상태로 드리블을 실수 없이 할 것

이게 농구 입문자가 목표로 하고 연습하면 드리블 분야에서는 충분한 연습이 될 것 같습니다.
연습량이 많아 보이지만 막상해내면 30분에서 길어봤자 50분이라고 예상합니다.

입문자 슛 관련 필수 연습

우선 농구 입문자가 슛 연습을 할 때 제일 먼저 해야할 건 림과 초근접 거리에서의 슛부터 입니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오른팔꿈치를 갈비뼈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일직선으로 쏘는 느낌을 익히셔야 하는데요. 힘 조절에 실패해서 슛이 길거나 짧아서 슛이 림에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먼저 감을 잡는건 슛을 쏠 때 농구공이 좌우로 휘지 않고 림을 향해 일직선으로 뿌리는 감이기에 당장 슛이 몇 번 들어가지 않는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느낍니다.

일단 간단히 요약 및 정리해볼게요.

  • 슛 쏘는 주된 팔 쪽의 팔꿈치를 갈비뼈 쪽에 붙힌다는 느낌으로 좁혀쏘기
  • 농구공을 앞이 아닌 위로 밀어 쏘는 연습
  • 슛이 림에 안들어간다고 낙담할 필요 전혀 없음
  • 다만 농구공이 좌우로 휘지 않게 하는 감을 잡기
  • 손목 스냅, 팔꿈치 방향 등을 슛을 잘 들어가게 지속적으로 수정 및 체득하기

이걸 하루에 슛을 몇 번 연습을 해야하나?
한 100번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다만 같은 자리에서 3번 연속으로 슛을 성공하면 한걸음 뒤로 멀어지고 다시 3번 연속 넣는 걸 목표로 쏘는거죠

이렇게 100번입니다.

그럴 확률은 낮을 거라 생각하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져서 공이 닿지 않을 정도라면 다시 초근접으로 가까이로 붙은 다음 다른 각도에서 쏘는 식으로 연습을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쏘고 – 멀어지고 – 너무 멀어져서 공이 닿지 않으면 – 다른 각도로 근접해서 다시 연습하기

연속으로 3번 넣는게 입문자 분들한텐 난이도가 높기에 아마 당분간은 근접에서만 슛을 연습하시게 될겁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실력이 늘까?

어떤 분야든 간에 입문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건 고수들의 화려한 기술 강의가 아닌 가장 탄탄하게 기본에 집중하는 태도라 생각합니다.

입문자의 실력을 가장 크게 높여주는 건 기본기라고 저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기본기가 갖춰줘야 화려한 기술도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고 수비수의 압박에서도 기복 없는 실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제 나쁜 버릇은 기본기를 외면하고 화려한 기술이나 꼼수 만을 고집한 결과이니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랍니다.

이런 기본기를 익히면 이제 입문의 다음 단계인 초급의 단계를 밟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농구의 초급 기술에 대해서 글을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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