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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서 팀플레이가 중요한 이유와 개인기만으로 한계가 오는 순간 글 썸네일

농구에서 팀플레이가 중요한 이유와 개인기만으로 한계가 오는 순간

Posted on 7월 8, 20267월 7, 2026 by tjdqls1243

저는 농구를 시작 한지 1~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날 때까지 팀 플레이보다 나만의 스타일이 담긴 개인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특정 선수들의 하이라이트 모음 영상을 보다보면 ‘농구는 5명이 한 팀인 인원수가 적으니 개인기가 우선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죠. 하지만 이는 좋지 않은 생각이라는 걸 지금은 알고 있습니다. 팀 플레이와 개인기 둘 중에 어떤 걸 우선 시 해야 하는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훌륭한 팀플레이 vs 압도적인 개인기 실력

이건 농구 뿐만이 아니라 축구나 야구 등을 비롯한 인기 스포츠에서 늘 나오는 논쟁입니다. 학창 시절 축구나 농구를 연습할 시간이 주어지면 대부분 해당 스포츠의 전술적 메커니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던가 패스를 연습하기 보다는 다들 각자만의 개인기 연습을 했었는데요.

예를 들면 슛 연습, 드리블 연습을 했던 거죠. 저는 그런 연습 시간에 패스 연습이나 오프 더 볼 무브 움직임, 패턴 연습들을 하는 친구들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막상 친구들끼리 농구 경기를 들어가면 패스나 오프 더 볼 움직임 같은게 엉망진창이었던 것 같네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본인이 어느 정도 활약을 해야 재미가 있기 때문에 다들 무의식적으로 개인기 연습부터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만약 팀 플레이가 강제적으로 요구되며 재미도 따라오는 배구 같은 거면 모를까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하는 농구에서는 사실 아무도 패스를 주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혼자 멋지게 3점 슛이나 드리블로 돌파해서 마무리 득점까지 하는 게 본능인 것 같네요.

하지만 결국 이런 개인기 실력을 봉쇄하는 수비를 만나면 한계에 막히게 됩니다. 개인 수비 실력이 매우 출중한 사람을 상대하거나, 지역 수비가 매우 잘 갖춰져 있는 팀을 상대할 때는 개인기로 득점하는 것보다 팀 플레이로 득점하는 게 훨씬 난이도가 낮은 편이기도 하죠.

이런 저런 기억을 되짚어 보면 개인기 실력은 팀의 승리에 기여를 분명히 하지만 재미와 도파민을 얻기 위한 수단인 거 같고 팀 플레이는 반대로 재미와 도파민은 그다지 있지 않지만 팀의 승리에 강력하게 기여를 하는 수단인 거 같습니다. 저도 농구를 하러 나가는 게 제 개인 기술을 연습하거나, 개인기로 득점을 하려 농구를 하지 팀에게 패스를 주기 위해 농구를 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 개인기 실력
    • 1순위: 재미, 도파민
    • 2순위: 승리 확률
  • 팀 플레이 실력
    • 1순위: 승리 확률
    • 2순위: 재미, 도파민

실제로 농구 동호회 같은 곳에서는 개인기 연습보다는 약속된 패턴 등에 시간을 더 많이 쏟습니다. 오픈 3점 슛 찬스나 수비의 움직임을 강제하여 골대 밑을 비게 만들어 버린다던가의 패턴말이죠. 아마추어 농구에서 혼자 2명 3명을 제쳐 마무리 득점까지 성공하는 레벨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동호회 농구에서도 패턴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스크린으로 시작하는 전술 패턴 연습과, 패턴으로 만들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기 위한 슛 연습 이렇게 두 가지 연습을 동호회 농구에서 많이 하는거죠. 축구에서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같은 선수 개인 보다 팀 플레이를 우선으로 여기는 명언들이 있기도 합니다.

저도 아마추어 팀 감독을 맡아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연습 시간을 보내면, 대부분 전술 패턴과 슛 연습에 투자할 것 같습니다. 결국에 제일 효율이 높게 나오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개인기 기술은 연습할 필요가 없나?

이런 의문을 품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답변을 하자면 ‘개인기 연습도 필수적으로 해야한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만약 본인이 3대3 대회나 5대5 대회를 나간다고 하면 팀 플레이 연습을 필수적인 것이지만 개인기 연습도 반드시 따로 시간을 내서 해주셔야 합니다. 그런 대회에서 당장 개인기를 통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팀 플레이 패턴과 슛 연습만 기계처럼 반복하면 1 대 1 실력은 맨날 그 제자리일 겁니다.

혼자 3명까지는 무리더라도 2명까지 제칠 실력을 갖춘다면 나름 수준이 갖춰진 아마추어들이 모인 동호회에서도 적지 않은 개인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팀의 전술 폭도 넓어질 것이고, 계속 개인기 연습을 통해 정진하다 보면 나를 위한 전술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굳이 앞에서 장황하게 팀 플레이의 중요성에 대해 떠들어 댄 거는 농구라는 스포츠에 대해 옛날 저처럼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계실까 말한 겁니다.

만약 본인이 농구 동호회에 속해 있고 하루에 연습할 시간이 2시간이 주어진다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은 개인기 연습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꾸준히 돌파 연습과 수비에 대한 대응 이론을 익혀나간다면 2 대 1까지는 전혀 무리가 아닐거에요.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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